1. 혈청 전해질 농축 검사(Serum Elecrolye Concentration test : Na, L, Cl, TCO2)
1) Na
[ 정상범위 : 성인 135~145, 아동 135~145, 유아 134~150, 신생아 134~144 ]
[ 수치가 〈120 또는 〉160 시 임상적 의의가 있음 ]
혈청 나트륨은 식이 중의 나트륨 섭취와 신장의 배설 균형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정상인에서 신장 밖으로 나트륨을 내보내는 양은 매우 적습니다. 나트륨의 평형에 관계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알도스테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알도스테론은 신장으로의 나트륨 배설을 감소시켜 신체에 나트륨을 남게 합니다. 신체 수분이 증가하면 혈청 나트륨이 희석되어 나트륨 농도가 떨어집니다. 이에 신장은 수분을 배설시켜 나트륨 농도를 조절합니다. 만일, 신체 수분이 감소되면 혈청 나트륨 농도는 상승되는데 이때 신장은 다시 수분을 신체 내에 남도록 조절합니다. 나트륨은 세포 외액에서 중요한 양이온이고 일반적으로 140 mEq/L의 농도로 존재합니다. 세포 내액에 나트륨 농도는 5 mEq/L입니다. 그러므로 세포 외액에서 나트륨은 중요한 삼투압 결정인자가 됩니다.
(1) 고나트륨혈증의 원인
① 나트륨 흡수 증가 : 섭취과다, 정맥 수액으로 나트륨 주입이 과다한 경우입니다.
② 나트륨 배설 감소 : 쿠싱 증후군, 고알도스테론혈증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과도한 수분 상실 : 과도한 발한, 심한 피부 화상, 요붕증, 삼투성 이뇨(DM, Mannitol 과다주입), 설사나 구토 등으로 인한 심한 수분 상실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부적절한 수분 섭취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⑤ 과다한 약물( Steroid, Carbenicillin, Diazoxide, Sodium Bicarbonate ) 사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나트륨 혈증의 증상은 건조한 점막, 갈증, 불안, 과민반사, 조증(mania), 경련 등이 있습니다.
(2) 저나트륨혈증의 원인
① 나트륨 섭취 감소 : 섭취 부족, 정맥 수액 주입 시 나트륨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② 나트륨 배설 증가 : 애디슨 병, 설사, 구토, 이뇨제 투여, 만성 신부전 등으로 나트륨 배설이 증가한 경우입니다.
③ 신체 수분 증가 : 과도한 경구 수분 섭취, 과도한 정맥 수분 주입, 울혈성 신부전, 항이뇨 호르몬 분비 장애, 삼투성 이뇨(DM, 고단백혈증 등)의 경우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제 3의 공간으로 나트륨 상실 : 복수, 말초 부종, 늑막 삼출액, 장 내로의 나트륨 상실(장중첩 or 장폐색 등)의 경우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⑤ 과다한 약물(Captopril, Amitriptyline, 이뇨제와 항암제 등) 사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 혈증의 증상은 허약, 혼돈, 의식 혼미, 혼수 등이 있습니다.
2) K
[ 정상범위 : 성인 3.5 ~5.0, 소아 3.4~4.7, 유아 4.1~5.3, 신생아 3.9~5.9 ]
[ 성인 <2.5 or >5.5 시, 신생아 <2.5 or >8.0 시 임상적 의의가 있음 ]
칼륨은 세포 내의 중요한 양이온입니다. 칼륨은 흥분성 신경조직의 막전압(membrane potential)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륨의 정상 혈청 농도는 작아서 이 농도가 약간만 변하여도 큰 문제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혈청 칼륨 농도는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좌우되는데 이것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① 알도스테론 : 칼륨의 신장 배출을 증가시킵니다.
② 나트륨 재흡수 : 나트륨이 재흡수되면 칼륨은 상실됩니다.
③ 산/염기 평형 : 알칼리 상태에서는 칼륨이 세포 내로 이동하여 혈청 칼륨이 낮아지고, 산성 상태에서는 칼륨이 반대로 이동하여 혈청 칼륨이 상승합니다.
(1) 고칼륨혈증의 원인
① 칼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칼륨 손실 저하 : 급/만성 신부전, 애디슨 병, 저 알도스테론혈증, 알도스테론 억제 이뇨제(Spironolactone, TRiamterene 등)의 사용 등이 있습니다.
③ 칼륨의 세포 내 이동 : 산독증, 감염, 조직의 심한 손상, 악성 고체온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가성 고칼륨혈증 : 용혈 된 혈액 수혈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⑤ 약물 사용 : Arquinne, Ibuprofen, Indomethacin 등의 사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칼륨혈증의 증상은 불안, 오심, 구토, 장관 경련, 설사 등이 있습니다. 심전도에서는 T파가 과장되어 나타나고 QRS복합파가 넓어지며, ST파가 낮아집니다.
(2) 저칼륨혈증의 원인
① 칼륨 섭취가 저조한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과도한 칼륨 손실 : 위장관 장애(구토, 설사 등), 이뇨제, 고 알도스테론혈증, 쿠싱 증후군, 세뇨관, 산독증, Licorice 섭취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 세포 내로 유입 : 알칼리혈증, 인슐린 & 포도당 주입, 칼슘 투여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약물 사용 : Albuterol, Bisacodyl, Steroid, Diuretics 등의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칼륨혈증은 평활근, 골격근, 심근의 수축력을 저하시켜 허약, 마비, 반사 저하, 장중첩, Digoxin 과민반응, 심부정맥, 평평한 T파와 강조된 U파가 나타난다.
3) Cl
[ 정상범위 : 성인 & 소아 90~110, 신생아 96~106 ]
[ <80 or >115 시 임상적 의의가 있음]
염소는 중요한 세포 외액의 음이온입니다. 이것의 중요한 역할은 전기적 중화를 유지하는 것인데, 대개는 나트륨과 합쳐져서 소금으로 존재합니다. 이것은 나트륨 손실과 과다에 따라 같이 출현합니다. 염소는 산/염기 평형을 보조하는 완충제로 작용합니다. CO2가 증가하면 중탄산염은 세포 내액에서 외액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전기적 중성을 유지하기 위해 염소는 다시 세포 내로 이동합니다. 저염소혈증이나 고염소혈증은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겨의 없고, 대개는 나트륨 수준의 이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원인은 나트륨 평형 이상을 참조하면 됩니다.
4) CO2
[ 정상범위 : 성인 23~30, 소아 & 유아 20 ~ 28, 신생아 13~22 ]
CO2 농도는 혈청 내의 HCO3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음이온은 세포외액과 세포 내액에서 전기적인 중성의 유지에 두 번째로 중요합니다. 이것의 중요한 역할은 산/염기 평형입니다. 이것은 알칼리 상태엣 증가하며, 산성 상태에서는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