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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제 5장.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by molang-molly 2024. 9. 17.

 이 장을 요약하기 전에 로버트 기요사키가 알려주는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 mind set을 짚고 넘어가자

  1. 더 많이 배우자
  2.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자
  3. 누구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4. 목표를 이루는 데에는 수만 가지 방법이 있다
  5.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돈을 불리는 여러 방법 중 '투자자'가 되는 방법이 있는데,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기술을 익히라 말한다

  1. 다른 사람이 놓친 기회를 찾는 기술
  2. 자금을 조달하는 기술
  3. 똑똑한 사람들을 조직화하는 기술

위 세 가지 기술을 배워 투자하기 전에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했다.

 

 

I. 이 장의 핵심 내용

  • 실제 세상에서는 종종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대담한 사람이 앞서 나간다.
  • 나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과도한 두려움과 자기 회의가 개인의 천재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임을 알게 되었다. 
  • 어떤 사람들의 경우, 낡은 사고방식이 그들의 가장 큰 부채이다. 그것이 부채인 이유는 그들이 그러한 사고나 행동방식이 어제의 자산이었고, 어제는 이미 가버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당신은 왜 금융 지능을 키우고 싶은가? 그것은 당신이 스스로 운을 창조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자산은 바로 우리의 정신이다. 제대로만 훈련시킨다면 우리의 정신은 순식간에 엄청난 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정신을 훈련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자손들에게 극단적인 빈곤만을 물려주게 될 수도 있다.
  • 기회가 너무 복잡하고 투자 내용이 너무 난해할 때 나는 투자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는 데에는 간단한 산수 능력과 일반 상식만 있으면 된다.
  • '안정적인' 투자는 지나치게 깨끗한 감이 있는데, 그것은 곧 너무 안전하여 수익이 적다는 의미이다.
  •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면 도박이 아니다. 무작정 돈을 부어 넣고 기도를 올린다면 그게 바로 도박이다.
  • 좋은 기회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봐야 하는 것이다.
  • 당신의 가장 큰 자산은 당신이 아는 것들이고, 당신의 가장 큰 리스크는 당신이 모르는 것들이다.

 

 

II. 실천을 위한 질문

1. 우리를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기술적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자신감의 부족이다. 당신이나 다른 누군가의 삶에서 자기 회의로 인해 좋은 기회를 놓친 사례가 있었다면 언제 어떤 경우였는가?

 -> 예전에 한 지인이 작은 고시원을 투자목적으로 매입해 운영하다가 몇 달 안 되어서 해당 고시원의 가격이 올라 매도를 하려 했을 때 였다. 세금을 제하고도 순이익을 5000 정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주변에서 더 오를 때 까지 기다리라거나, 고시원 운영을 고작 몇 달 하고 힘들어서 파는거냐는 핀잔을 주는 등 여러 말이 많았다. 결국 지인은 매도 시기를 놓쳤고, 그보다 몇 달이 더 지난 후 매입 가격보다 소정의 손해를 보고 고시원을 매도하게 되었다. 남들이 뭐라고 말하든 자신을 믿었어야 했는데, 주변의 '카더라'에 너무 흔들렸던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도 투자를 할 때에는 절대적으로 나를 믿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내가 어디에 어떤 투자를 하든 절대 가까운 지인에게라도 알리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고 결정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2. 어떤 사람들은 많은 돈을 갖고도 재정적으로 앞서 나가지 못한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이미 가진 돈을 잃을까하는 두려움이라고 생각한다. 그 두려움에 리스크를 감당하려 하지 않게 되고, 리스크에 대한 공부도, 대비도 하지 않고 오직 안전한 방향으로만 가려고 하면 결국 제자리 걸음만 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3. 나름 대로 금융 지능을 개발해 오면서 그 덕분에 좋은 거래와 나쁜 거래를 분간한 적이 있는가?

 -> 금융 지능 개발을 이제 막 시작한 단계라 아직 그런 것을 알아볼 안목이 없는 것 같다. 

 

4. 중요한 투자 철학 중 하나는 자신의 자산 부문에 씨앗을 심고 작게 시작해 그 성장세를 지켜보는 것이다. 만약 지금 당장 당신의 자산 부문에 씨앗을 심는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는가? 지금 당장 그럴 수 없다면 그럴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겠는가?

 -> 현재 미국 배당주를 한 종목 가지고 있다. 사실 주식에는 일자 무식인데 어떻게 알게 된 해당 종목은 매입당시 5년간 꾸준히 주가가 상승했으며, 배당도 매월 끊이지 않고 꼬박꼬박 들어왔었다. 그래서 해당 종목의 가격이 얼마이건 신경쓰지 않았는데, 어느 날 예수금 통장을 보니 외화가 꽤 쌓여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그 때 '돈이 일을 해서 돈을 벌어준다'는 개념을 희미하게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똘똘한 배당주 몇 가지에 자산을 분산투자 해 놓으면, 돈이 돈을 낳는 구조를 더욱 튼튼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지금은 분산 투자를 위한 씨드머니를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식 공부도 틈틈히 해 놓아 좋은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알아보고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덧붙이자면, 주식에만 자산을 몰빵하면 주식 자체가 크게 변동을 맞을 때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부동산이나 다른 자산 형태도 공부하고 거기에도 분산투자를 해 놓을 계획이다.

 

5. 패키지 투자를 사는 부류와 투자를 창조하는 부류, 이렿게 두 부류의 투자가 중에서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가? 그 것이 자신이 원하는 부류인가?

 -> 패키지 투자를 사는 유형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으로 부동산 회사나 주식 중개인, 또는 자산 관리사처럼 금융 상품을 대량으로 다루는 전문가를 찾아가 무언가를 구입하는 유형이고, 투자를 창조하는 유형은 전문 투자가를 말한다. 솔직히 아직은 패키지 투자자도 되지 못했지만, 앞으로 전문 투자가 유형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겠다.

 

6.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당신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그런 두려움이 좋은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막은 적이 있는가? 앞으로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학창 시절에는 내 모든 것을 막아서는 거대한 벽과 같은 느낌이었다면, 현재는 그냥 어느날 불쑥 불쑥 찾아오는 그닥 달갑지 않은 지인 같은 느낌이다. 학생일 때에는 수능 점수가 잘 안 나와 주변의 기대에 못미치는 대학을 가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이 매우 컸었다. 그리고 그런 두려움에 짓눌렸던 것 같다. 당해 수능 성적이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떨어졌었기 때문이다. 대학교 입학 후에는 국가 고시를 패스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있었으나 수능 때 만큼 압박감이 심했던 것 같지는 않다. 그 때는 '두려움' 보다는 '불안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그냥 국시에서 떨어지면 1년 동안 뭐 해서 나 스스로를 먹여 살려야 할 것인가에 대한 불안이 있었고, 그랬기에 죽어도 국시는 붙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기에 다행히 국시는 무난히 통과했던 것 같다. 그 이후에는 너무 여러 상황을 보면서 크게 인생에서 두려움을 가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첫 직장의 첫 부서가 참.. 다이내믹한 곳이었는데, 사람의 생명이 너무 쉽게 꺼지는 것과,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결국 살아나는 것, 유가족의 슬픔과 회복하는 환자 보호자들의 기쁨, 어린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돌아가신 부모님을 찾지 않는 매정한 자식, 심지어 부모는 아직 돌아가시지도 않았았는데 저희들 끼리 재산분할에 관해 다투다 칼부림 나는 자식들까지 온갖 인간 군상을 접하면서 두려움 보다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고개를 들었다. 그 와중에 두려움이라 하면 '나 때문에' 환자가 잘못될까봐 그것이 유일한 두려움이었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 때 온갖 꼴(?!)을 다 본 경험은 나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두려움이 사실은 내가 만든 환상이며, 상황은 그저 발생하는 것이기에 그저 거기에 적절히 대응할 뿐, 내가 쓸데 없는 감정을 끼워 넣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모든 일에 조금 더 초연할 수 있었다.  때문에 대학교 졸업 이후에 두려움 때문에 무슨 일을 망치거나 했던 특별한 기억이 없는 것 보면 나는 참 운이 좋은 것 같다. 일찍 이런 것들을 깨달아 내 멘탈을 단단히 할 기회가 있었음에 감사하고, 이제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늦었지만 금융 지식을 쌓아 가며 내 삶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부디 두려움을 이겨내고 각자의 인생에서 승리하는 경험을 많이 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해 본다.

 

P.S. 추석이라 그런지 보름달이 떳다. 모두들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고 소원하던 바 모두 성취하시길 바란다.

보름달 보고 모두 소원 성취 하시길 바랍니다~^^